청년 직원들 “청년 지원 정책, 사회서비스원 임직원 처우 개선 감사함” 전해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7일 이장우 대전시장과 함께 청년 직원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장과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청년 직원들이 직접 소통하며 시정 철학을 나누고, 청년들이 일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
이장우 시장을 비롯해 김종민 대전시 복지국장,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 청년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복지부 주관 사회서비스원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라는 성과를 함께 축하하고, 공직자로서 자긍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장우 시장은 시민 돌봄의 일선에서 뛰는 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전국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사업 운영과 사회서비스 이용자의 높은 만족도에 대해 성공적으로 평가했다.
청년 직원들은 업무 환경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이장우 시장의 민선 8기 대전시에 대한 고마움과 지역 청년으로서 체감한 대전시 정책에 대해 다양한 소감을 전했다.
자녀 둘을 키우는 안성온 대리는 “대전형 양육 기본 수당 덕분에 육아 부담이 크게 줄었고, 부모 입장에서 큰 힘이 됐다”고 전했으며 신혼부부인 박유정 대리는 “결혼장려금 500만 원을 통해 신혼살림에 큰 도움을 받았고, 시장님만 믿고 바로 혼인신고를 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사회서비스원에서 장기근속 중인 이아름 대리는 “이번 사회서비스원 직원들에 대한 처우 개선은 현장 직원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줬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기관 설립 초기 멤버인 장재민 차장은 “민선 8기 들어 기관의 성과가 전례 없이 상승한 것은 시장님을 비롯한 대전시의 행정적·예산적 지원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어려운 분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중요한 기관이기 때문에 여러분의 역할이 이 도시를 더욱 빛나게 만든다고 생각한다. 감사하다”며 “사람은 약속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 만큼 사회복지 종사자에 대한 대전형 임금체계 잘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식 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소통의 자리를 넘어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청년 직원들이 시정 철학을 피부로 체감하고, 공직자로서의 소명 의식과 자긍심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항상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고 있는 대전시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