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관내 3개 시설 청소년 60여 명 참가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지난 10일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청소년 자치기구 교류 프로그램인 ‘피버데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관내 청소년 시설에 소속된 청소년 자치기구 간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고운청소년센터, 보람청소년자유공간 등 3개 시설 11개 자치기구 소속 청소년 60여 명이 참가했다.
청소년들은 팀을 나눠 단체줄넘기, 서바이벌 게임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통해 소통하고 협동심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스스로 전략을 세우고 팀원들과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의미 있는 경험을 쌓았다.
행사에 참여한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소속 배시향 청소년은 "다른 시설 친구들과 빠르게 친해질 수 있어 좋았다"며, "팀원들과 함께 협동하며 하나가 되는 느낌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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