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패밀리테마파크, 개장 9일만에 "20만 명 찾아"
대전문화재단 패밀리테마파크, 개장 9일만에 "20만 명 찾아"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5.08.11 08: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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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서커스 공연
드라마서커스 공연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가 운영하는 대전0시축제의 하이라이트 공간 패밀리테마파크가 지난 주말 수많은 방문객으로 북적였다. 감필라고 해변, 꿈돌이 언덕, 달탐사VR체험, 그래비트랙스 등 인기 프로그램 앞에는 1시간 이상 대기줄이 늘어서며 뜨거운 열기를 입증했다.

대전0시축제 개막 1주일 전인 8월 2일부터 운영된 패밀리테마파크 누적 방문객이 20만 명을 넘어섰다. 특히 지난 주말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과 청소년, 연인들이 몰리면서 현장 곳곳이 ‘포토존’으로 변했다.

꿈돌이 언덕
꿈돌이 언덕

특히 도청사 앞마당에서 진행되었던 드라마서커스는 1인극임에도 매회 까치발을 들고 볼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관람객들은 7개의 공으로 진행한 저글링과 사다리타기 등 손에 땀을 쥐는 공연을 즐겼다.

패밀리테마파크는 오는 8월 16일까지 매일 14시부터 22시까지 운영되며, ▲꿈돌이 정원 ▲감필라고 해변과 언덕 ▲꿈씨오락실 ▲과학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도심속 여름의 즐거움과 이색적인 체험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았으며, 새로운 여름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꿈돌이 가든 야경
꿈돌이 가든 야경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 경제와 문화가 꽃핀다는 말처럼 이번 대전0시축제는 지역 상권과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축제를 완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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