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천안시민프로축구단(이하 천안시티FC)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기념관과 함께 특별한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8월 15일 광복절부터 31일까지 이어지며, 축구와 역사·문화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천안시티FC는 ‘문화독립의 도시’ 천안을 대표하는 프로축구단으로, 엠블럼에도 독립기념관의 상징물인 ‘겨레의 탑’을 담아 독립문화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 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에 진행한 독립기념관 인증샷 이벤트에 이어, 이번 8월 홈 2경기와 연계해 스탬프 투어를 준비했다.
스탬프 투어는 8월 15일 광복절 당일,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 고객지원센터에서 첫 번째 도장을 받으며 시작된다. 이후 행사 기간 동안 상시 참여가 가능하며, 8월 17일(일) 부산아이파크전과 8월 31일 서울이랜드전 경기장을 방문해 총 3개의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완주가 인정된다.
독립기념관 스탬프 투어를 완주한 선착순 100명의 팬에게는 독립기념관 기념품이 증정된다. 또, 스탬프 3개를 모두 찍고 인증샷을 개인 SNS에 업로드한 참가자 중 추첨으로3명에게 ‘호람이 세트(호람이 인형, 비치타올, 실리콘 참)’를 증정한다.
모든 기념품은 8월 31일(일) 서울이랜드전이 열리는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현장 수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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