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다음달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대전 유성구 궁동 일대에서 개최되는 「2025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위크(Startup Korea Investment Week, 이하 SIW)」의 참가 스타트업 모집을 8월 22일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9월 15일(월)부터 18일(목)까지 4일간 유성구 궁동 대전 스타트업 파크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3년 연속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역 기반 골목형(Alley) 스타트업–투자자 밋업으로, 유망 스타트업과 투자사, 글로벌 VC, 대기업, 금융·법률·세무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질적인 투자 연계와 전략적 네트워킹을 펼친다.
특히, 투자사와 스타트업 간 사전 매칭 기반의 1:1 밋업은 SIW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참가 스타트업은 희망 투자사 및 전문가를 사전에 선택하여 IR 및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올해는 글로벌 데이, 전시부스 운영, 채용연계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스케일업 프로그램으로 확대되어 운영된다.
지난해 행사에서는 총 1,100건의 1:1 밋업과 94건의 부대행사, 40개국의 글로벌 창업 관계자 참여가 이뤄지는 등 국내외 창업 생태계 간 활발한 협업과 투자 성과가 창출되었다. 올해는 사전 매칭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참여 기관의 다양성을 강화하여,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기회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행사 공식 홈페이지(siw.umoh.io)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투자자·기관과의 1:1 밋업을 비롯해, 글로벌 진출 지원, 채용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참여 기회를 제공받는다.
박대희 대전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위크는 단순한 만남의 장을 넘어, 유망 스타트업이 국내외 무대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투자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비수도권 스타트업이 다양한 지원을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전방위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