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청주 북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허성희)의 경로식당이 새롭게 단장되어 어르신들에게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식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환경개선은 신홍식 운영위원장, 봉사단체 나눔회, 청은MJF라이온스클럽(회장 이현희)의 따뜻한 후원 덕분에 이루어졌다.

​이번 후원을 통해 경로식당은 노후된 의자를 새것으로 교체하고, 이중탕기와 소독고를 지원받아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청주시청으로부터 사업을 위탁받아 운영되는 북부종합사회복지관의 경로식당은 매일 저소득 어르신 70여 명에게 점심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결식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허성희 북부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복지관이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북부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와 참여를 지원하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하여 지역주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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