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학교는 교육연구소 한수연 연구교수가 교육학과 대학원 후배 양성을 위한 뜻을 담아 장학기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한수연 연구교수는 올해 9월 예정된 딸의 결혼을 기념하고, 그동안 충남대에서 받은 은혜와 감사한 마음을 후배들에게 돌려주기 위해 충남대 교육학과 대학원에 장학기금 기부를 결심했다.
한 연구교수는 “그동안 이룬 성과는 김정겸 총장님과 박용한 지도교수님을 비롯한 훌륭한 교육학과 교수님들의 지도 덕분이었다”며 “특히 박사과정 중 장학금을 지원해 준 ‘BK21 세계시민교육 미래인재 양성사업단’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한수연 연구교수는 2015년 충남대 교육대학원에서 유아교육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2019년 일반대학원 교육학과 교육심리 전공으로 박사학위 취득했다.
또 ‘신진연구자지원’ 사업 및 ‘학술연구교수지원’ 사업 과제 등 2억 원 이상의 외부 연구비를 수주했으며, 20여 편의 학술논문 게재, 최우수논문상 및 총장상 수상 등 우수한 연구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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