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천안 전국 젊은연극제, 9월 1일 개막
제4회 천안 전국 젊은연극제, 9월 1일 개막
  • 유규상 기자
  • 승인 2025.08.2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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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창작자들의 열정 무대, 9월 6일까지 열려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의 대표 청년 연극 축제인 제4회 천안 전국 젊은연극제가 오는 9월 1일부터 6일까지 제이비소극장과 충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에서 열린다.

이번 연극제의 슬로건은 “We burn together!”로, 젊은 예술가들의 뜨거운 창작 열정을 담았으며, 전국 대학 연극 관련 학과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본 경연 무대와, 천안 지역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비경연 무대 ‘삼색스테이지’로 나뉘어 진행된다.

연극제 홍보 포스터

본 경연에는 ▲동양대학교 공연영상학부 Team.도야지의 「유령 2025」(9월 1일) ▲청운대학교 연극예술학과의 「상자 안에 사는 사람들」(9월 2일) ▲백석예술대학교 연기과의 「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9월 3일) ▲단국대학교 창작집껄껄의 「으라차싹싹 청소팀은 어디든 가 드립니다」(9월 4일) ▲서울예술대학교 극단 사색의 「절레절레 동화」(9월 5일) 등 총 5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또한, 천안 지역 대학생들의 창작과 도전을 조명하는 ‘삼색스테이지’는 경연이 아닌 비경연 형식으로 마련되며 ▲백석대학교 연기예술전공의 「한씨연대기」(9월 2일) ▲상명대학교 연극전공의 「성실하고 창조적인」(9월 4일) ▲호서대학교 공연예술학부 연극트랙의 「두아 이야기」(9월 6일) 등 3편의 공연이 충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 소공연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오규택 천안전국젊은연극제 집행위원장은 “천안전국젊은연극제는 전국 청년 연극인들의 교류와 성장을 도모하는 동시에, 지역 대학생들에게는 무대 경험과 창작 기회를 제공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젊은 연극인들이 만들어낼 다양한 무대가 관객들에게도 새로운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제이비소극장이 주최하고, 천안전국젊은연극제 집행위원회와 문화예술협동조합 두고가 주관하며, 충청남도와 천안시가 후원한다. 공연문의는 연극제 집행위원회(041-556-722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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