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수필, 시조, 시창작 총 4개 강좌 운영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은 오는 22일까지 <2025 하반기 문학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 문학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소설, 수필, 시조, 시창작 총 4개 강좌가 개설되며, 각 강좌별로 30명 내외의 수강생을 모집해 9월부터 12회씩 운영될 예정이다. 대전시에 주소를 둔 성인이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소설강좌는 양미영 현대문학박사를 초빙하여 여성, 정체성, 휴머니등의 주제로 현대소설 작품 분석과 이론을 학습하고, 창작과 합평을 진행한다. 수필 강좌는 이영조 前배재대 교수 겸 수필가가 ‘수필쓰기의 실제’를 주제로 강의 및 합평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조 강좌는 대전시조시인협회장을 역임한 유준호 강사가 시조에 나타난 수사법을 강의하고, 시창작 강좌는 2018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변선우 시인이 ‘시와 오해 허물기’를 주제로 이론과 합평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성남 대전문학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일반 시민들이 문학 창작을 보다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일상 속에서 문학의 감동과 창작의 기쁨을 경험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강 신청은 8월 22일 18시까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사업담당자 이메일(djlc@dcaf.or.kr)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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