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에너지의 날' 행사 개최, “불을 끄고 별을 켜다”
제22회 '에너지의 날' 행사 개최, “불을 끄고 별을 켜다”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08.20 2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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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소비자공익네트워크, 8월 22일 대전 시청역에서 에너지 절약 실천 행사 진행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대전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도정자)는 오는 22일 금요일 오후 2시, 대전 시청역 지하철 역사 내에서 제22회 에너지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불을 끄고 별을 켜다’를 주제로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과 기후 변화 문제에 대한 시민 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에너지시민연대가 주최하고 대전소비자공익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대전광역시,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등 여러 기관이 후원한다.

매년 8월 22일 열리는 에너지의 날은 밤 9시부터 5분간 전국 동시 소등, 전력 피크 시간대 에어컨 온도 2도 올리기 등 시민들의 에너지 절약 실천을 독려하는 전국적인 캠페인이다.

​■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에너지 절약 실천 유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1부 행사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에너지 절약 부채 만들기, 손수건 만들기, 에너지 절약 퀴즈 게임 등을 통해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재미있게 배우고, 거짓말 탐지기 게임으로 에너지 절약 실천 의지를 확인해볼 수 있다.

이 외에도 CNCITY에너지와 함께하는 도시가스 안전 사용법,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이 준비한 벌꿀과 에너지 절약에 대한 프로그램 등 유익한 정보와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에게는 다양한 기념품도 증정된다.

​■ 밤 9시, 엑스포다리와 한빛탑 소등 행사 진행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2부 부대 행사로는 오후 9시부터 9시 5분까지 5분간 엑스포다리와 한빛탑 소등 행사가 진행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잠시 전등을 끄고 밤하늘의 별을 보며 에너지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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