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농·어업인을 발굴선양하기 위해 ‘제33회 아산시 농업대상’ 후보자를 모집한다.

시상 부문은 ▲식량작물 ▲친환경농업 ▲과수·화훼 ▲채소·특작 ▲축·수산 ▲청년농업인 ▲농업관련단체 ▲농정유공 등 총 8개 분야이며, 참여 대상은 아산시에 3년 이상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두고 농·어업에 종사하며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또는 단체다.

후보자 접수는 9월 19일까지이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추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절차로는 서류심사와 현지 확인을 거쳐, 아산시농업대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되며, 수상자는 11월에 열리는 농업인의 날 기념 행사에서 시상한다.

시 관계자는 “2025~2026년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농업인들의 노고와 성과를 널리 알리고 격려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아산시 농업대상은 1993년부터 매년 수여되고 있으며, 미래 농업 발전을 이끌어 갈 청년농업인 부문을 작년에 신설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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