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체신청(청장 최재유)은 제19회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9일 오전 10시부터 충청체신청 대강당(12층)에서 대전장애인총연합회장(손권), 대전장애인정보화협회장(박철회)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충청 지역 장애인과 그 가족을 초청하여 '따뜻한 디지털세상 체험행사‘를 가졌다.
IT문화의 확산과 모두에게 평등한 장애없는 따뜻한 디지털세상을 만들기 위하여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는 지체1.2급 장애인과 그가족 및 장애인 방문강사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최재유 충청체신청장은 “지식정보사회에서는 신체적 능력보다는 정보화 능력이 개인과 조직의 경쟁력을 가늠하는 기준이 될 것”이라며, “용기와 희망을 갖고 평소에 차근차근 정보화 실력을 쌓아 지식정보사회의 주인공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오전 행사는 장애인 정보화교육 유공자 노규헌(남, 36세)등 3명에 표창수여와 이재용(남,42세)강사의 장애인체험수기, 장애인 정보교육생 유창수(남, 36세) 시낭송, 장애인 방문교육 강사와 교육생대표자간 u-Life 멘토링 결연, u-IT839 홍보영상물 상영, 장애인 정보화 검색대회, 대전둔산우체국에 설치되어있는 홈네트워크 홍보관을 견학하고
오후에는 풍물놀이와, 장기자랑, 시상식, 끝으로 국립중앙과학관 견학으로 알차고 다양하게 행사를 마무리 했다
특히 오전에 실시하는 인터넷정보검색대회에는 손과 허리가 불편한 지체장애인, 스크린리더를 설치해야 검색할 수 있는 시각장애인등 장애인들의 많은 관심 속에 치러졌다.
충청체신청은 2005년도부터 대전.충청지역 장애인들을 위하여 따뜻한 디지털 행사를 다채롭게 개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내실 있게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