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 도서관 9일 ‘클래식이 스며드는 순간’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음악회에는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 등 120여 명의 관객이 공연을 즐겼다.
충남대 도서관 플-라이브러리데이(P-Library Day)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음악회는 ‘위니블리스 실내악단’이 ‘오케스트라 협주곡 하이라이트’를 연주해 클래식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은 물론, 남녀노소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됐다.
이형권 도서관장은 “유난히 덥고 긴 여름의 끝자락, 도서관을 가득 채운 클래식 공연을 통해 지친 영혼을 달래는 소중한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대 도서관은 도서관 본연의 기능과 함께 음악회, 전시회, 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누구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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