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성한 볼거리,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공연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문화예술회관이 오는 13일 ~ 20일, 지역 예술인과 공동으로 기획한 ‘다(多)드림 조치좋지’ 공연을 선보인다.
이 사업은 세종 시민에게는 우수한 지역 예술단체 공연을 소개하고, 지역 예술단체에게는 안정적인 창작 활동 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13일에는 협동조합 손에손에의 움직이는 전래동화 <호랑이의 꽃길>이 공연된다. 나무꾼 순몽이 호랑이를 만난 이야기를 감동적인 인연으로 풀어낸 어린이 연극이다. 24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전석 2만 원이다.
20일에는 본아트컴퍼니의 댄스컬 산타동화 <크리스할로.WIN>이 무대에 오른다. 크리스마스와 할로윈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독특한 이야기로, 전문 무용수들의 화려한 댄스가 더해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4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R석 2만 원, S석 1만 원이다.
이번 공연의 티켓은 세종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NOL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공연 당일 현장에서는 경품권 추첨과 배우들과의 포토타임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어, 공연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세종문화예술회관과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만든 이번 공연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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