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엘디티(대표 정재천)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리는 ‘FIRE TECH KOREA 2025’에 참가해 SafeMate 전 제품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엘디티는 ▲불꽃·연기·온도(정온·차동)를 동시에 감지하는 세계 최초 복합 화재 감지기 SafeMate 4-in-1 LTE(ASN-500), ▲건설·산업 현장에서 이동형으로 활용 가능한 SafeMate Mobility, ▲정온·차동·연기 등 개별 센서를 LoRa 무선망과 결합한 SafeMate Hybrid Series(LSN-40X), ▲전기차 충전소·EV 인프라 환경에 최적화된 SafeMate EV 시리즈 등을 전시한다.
이를 통해 기존 소방 인프라의 한계를 보완하고, 전기차·산업단지·골프장 카트 충전소 등 다양한 환경에서 실질적 화재 예방이 가능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엘디티의 SafeMate 시리즈는 단순 경보기가 아닌 설치–감지–데이터 분석–대응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AIoT 기반 완성형 통합 시스템이다. LTE 단독 통신, 주·야간 민감도 스케줄링, 관제센터 연계, 자동 소방 신고 기능 등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입증된 성능을 제공한다. 전국적으로 6만여 대 이상이 설치·운영되고 있다.
정재천 엘디티 대표는 “SafeMate는 단순한 화재 감지기가 아니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예방 플랫폼이자 극초기 대응 솔루션”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재난안전 복합솔루션 기업으로서의 비전을 제시하고, EV·산단·모빌리티 등 새로운 시장 수요에 맞춘 최적화 기술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