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인구정책 추진으로 인구 감소 대응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홍성군은 15일 군청 회의실에서 ‘인구증가 시책 발굴 보고회’를 열고 67건의 인구증가 시책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저출산·고령화와 인구 유출 등 지역 인구 감소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 부서가 참여해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시책을 발굴·공유하였다.
특히 ▲전입자 상담의 날·전입자 후견인제 운영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 ▲청년·신혼부부 정착 기반 강화 ▲주거·보육·교육 연계 정책 ▲일자리 확충 ▲외국인 친화 정책 등 전 생애주기별 맞춤형 시책이 논의됐으며,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시책을 홍성군 인구정책위원회 심의 및 행정절차를 거쳐 2026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인구는 지역의 미래와 직결된 핵심 과제”라며, “오늘 논의된 시책들이 군민의 삶을 지키고, 더 많은 사람이 홍성에 정착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도록 전 부서가 힘을 모아달라고”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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