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제1금고 하나은행·제2금고 농협은행 선정
대전시, 제1금고 하나은행·제2금고 농협은행 선정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5.09.19 1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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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중 지정 공고, 10월 약정 체결 예정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금고 운영
대전시청사 전경
대전시청사 전경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 제1금고에 하나은행, 제2금고에 농협은행이  각각 선정됐다. 

시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시 금고를 운영할 금융기관을 이 같이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는 18일 외부·내부 신용도와 재무구조 안정성, 예·대출 금리 등 6개 항목을 종합평가해 고득점 순으로 결정했다.

시는 이달 중 시 공보와 홈페이지에 지정 결과를 공고하고 10월 중 약정을 체결한다.

선정된 금고의 연간 예산 관리 규모는 2025년 본예산 기준 제1금고는 일반회계와 11개 특별회계, 5개 기금 등 약 6조 6,393억 원, 제2금고는 6개 특별회계와 14개 기금 등 약 7,618억 원이다.

시는 금고 운영 과정에서 시민 편의성 제고와 지역사회 발전 기여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정적인 자금 관리와 합리적인 금리 혜택 제공을 통해 재정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앞서 대전시는 시 금고 약정기간 만료(올해 말)에 따라 7월 25일 금고지정 신청 공고를 실시하고, 9월 4일 제안서를 접수받아 절차를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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