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금비예술단의 ‘시인의 도발’ 27일 개최
대전문화재단, 금비예술단의 ‘시인의 도발’ 27일 개최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5.09.23 1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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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역도약예술지원 선정 사업 진행
‘시인의 도발’ 프로그램 포스터
‘시인의 도발’ 프로그램 포스터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2025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지역예술도약지원사업에 선정된 금비예술단의 ‘시인의 도발’ 이 오는 27일 별별마당(우금치)에서 개최된다.

‘시인의 도발’ 프로그램에는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의 추천으로 지역예술도약지원에 선정된 대전 지역 작가인 ‘우종숙’ 시인이 참여한다.

공연은 시인의 대표작품인 ‘포정의 칼’을 주제로 제작된 시창무극 문학콘텐츠를 통해 문학작품과 창극배우들의 판소리 그리고 악사들의 연주에 한국적 춤선을 융합한 K-컬쳐의 종합판을 보여준다.

그 외에도 세종시에서 활동 중인 함순례 시인의 ‘구석으로부터’라는 작품을 주제로 한 발레 시무극과 충남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정덕재 시인의 ‘모욕은 촉촉해지지 않아요’와 융복합한 현대시무극 콘텐츠 또한 준비되어 있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공연 관련 문의는 전화(☎010-9871-5321)로 하면 된다.

한편, 지역예술도약지원사업은 지난 6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모를 통해 추진한 사업으로 전국 광역문화재단에서 발굴 및 추천한 창작 작품 중 우수 작품을 선정하여 후속 지원을 통해 지역 기초예술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진행된 사업이다. 대전 지역에서는 우수 작품 6건이 선정되었고, 그 중 문학분야 우종숙 시인이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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