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버스 이용을 위해 공영버스 특별 안전 점검을 지난 19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명절 연휴 기간 교통량 증가에 따른 사고 예방과 안전 운행 확보를 위한 조치로, 전 차량을 대상으로 ▲제동장치와 조향장치 작동 여부 ▲타이어 마모 상태 및 공기압 ▲등화장치 점등 여부 ▲소화기 및 비상 망치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이상이 확인된 부분은 즉시 교체와 정비를 진행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심하고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공단은 연휴 기간 돌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망을 정비하고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해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효섭 이사장은“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추석 연휴 기간에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차량 점검과 운전자 교육을 철저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점검과 예방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버스 운행 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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