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서 장관상 수상
홍성군,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서 장관상 수상
  • 박영환 기자
  • 승인 2025.09.2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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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전국 운영평가 A등급 선정
충남도 치매관리사업 유공 기관 표창까지
홍성군은 지난 25일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홍성군은 지난 25일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은 충남 치매관리사업 유공 기관으로도 선정돼 도지사 기관표창까지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치매안심센터의 운영성과를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제도로, 치매정책 수행 능력과 서비스 품질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지표다. 충남 도내에서는 홍성군이 유일하게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치매관리 역량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운영 평가는 ▲치매 인프라 구축 ▲치매 서비스 제공 및 관리 ▲지역 치매 역량 강화 등 3개 영역, 27개 조사항목으로 서면·데이터 검증과 현지 평가를 통해 진행됐다.

홍성군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협의체를 통한 네트워크 구축 ▲치매공공후견 운영 ▲치매안심마을 조성 ▲맞춤형 치매예방·관리 프로그램 운영 ▲치매가족 자조모임 및 환자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영림 보건소장은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 돌봄 지원을 더욱 강화해 환자와 가족이 함께 행복한 ‘치매안심 홍성’을 실현하겠다”며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치매관리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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