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흥타령춤축제 2025의 ‘숨은 공로자는 누구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의 ‘숨은 공로자는 누구
  • 유규상 기자
  • 승인 2025.09.27 22: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원봉사자 1,335명 참여 통역·교통통제·환경정비 등 지원
26일 환경미화원들이 행사장 주변을 정리하고 쓰레기 줍기를 하고 있다.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춤을 주제로 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의 성공 축제를 이끌기 위해서는 음지에서 묵묵히 비지땀을 흘리는 조연들이 있기 때문이다.

24~28일 닷새간의 축제는 천안종합운동장과 신부동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등 여러 곳에서 분산됐음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자와 환경미화원의 눈부신 활약으로 깨끗하고 안전하게 유지되고 있다.

26일 거리축제가 종료된 이후 자원봉사자들이 시내 곳곳을 청소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는 1,335명으로 이들은 통역, 교통통제, 안내소·미아보호·분실물, 질서유지, 환경정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하고 있다.

축제장에 수많은 인파가 몰렸지만, 자원봉사자의 헌신적 활동으로 도로와 주차장은 질서정연했다. 통역부분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보태 언어의 장벽을 헐었다.

천안시 환경미화원도 방문객이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장 주변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하였다.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에 통역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서수민 씨

이들은 축제 개최 전부터 행사장 주변과 시내 주요 도로변을 집중적으로 정리했으며, 지난 26일 밤 신부동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일대에서 열린 흥타령춤축제 거리퍼레이드가 끝난 이후에도 투입돼 도로 통제를 최소화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성공 축제를 위해 최선을 다한 자원 봉사자들 덕분에 쾌적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치를 수 있었다”며 “2025~2026 천안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외에 다양한 천안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