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 조성 '앞장'
대전 중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 조성 '앞장'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5.09.30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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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아기의 탄생을 축하합니다’
출생축하용품 세트 지원
대전 중구 출생축하용품 홍보물
대전 중구 출생축하용품 홍보물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출생축하용품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인구감소 및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출산 초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기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출생축하용품 세트는 유아식기, 턱받이, 딸랑이, 이유식 스푼 세트, 방수요 등 영유아 양육에 꼭 필요한 5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수혜가정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실용성과 선호도가 높은 품목으로 선정되었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주민등록을 둔 출산가정이며, 타 지역에서 출산 후 중구로 전입한 가정도 포함된다. 다둥이 가정은 출생아 수만큼 지원되며, 부모와 아기의 주소가 다를 경우 아기의 주소지가 중구일 때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와 함께 접수하면 즉시 물품을 받을 수 있으며, 이미 출생신고를 마친 가정도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아기와 가족 모두가 행복한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중구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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