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학교는 2025학년도 2학기 중간고사 기간을 맞은 재학생을 위해 응원과 격려의 마음을 담아 ‘천원의 저녁밥’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충남대는 오는 13~16일 오후 5시 30분에서 7시까지 제2학생회관 학생식당에서 ‘천원의 저녁밥’을 운영한다.
이번 ‘천원의 저녁밥’은 2학기 중간고사를 맞아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재학생을 응원하고 학업 분위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대는 짜장덮밥(월), 부대찌개(화), 참치김치찌개(수), 소고기볶음밥(목) 등 평소 4000원에 판매 중인 학생식당 메뉴를 1000원에 제공한다.
충남대는 지난해 2학기 중간고사 기간에 처음 선보인 ‘천원 라면데이(저녁)’를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부터 밥 메뉴로 변경, ‘천원의 저녁밥’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1학기 중간 및 기말고사 기간에 진행된 ‘천원의 저녁밥’에는 총 5747명의 학생이 이용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한편 충남대는 재학생들의 원활한 식사를 위한 정기적인 ‘천원의 식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학기 중에만 운영하던 ‘천원의 아침’을 방학 기간에도 확대해 운영하는 등 재학생의 복지와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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