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주민생계조합은 세종시 출범의 주역인 원주민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다짐하는 '제6회 조합원 만남의 날 한마음축제'를 17일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세종특별자치시 주민생계조합 조합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소통하고 격려하며, 공동체의식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다채로운 문화 공연과 체험 부스, 조합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명랑운동회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조합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세종특별자치시 주민생계조합은 세종시 건설 과정에서 삶의 터전을 옮겨야 했던 원주민들의 생계 안정을 위해 설립되었으며, 단순한 친목 도모를 넘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책임 다하는 향토기업으로 성장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은영 조합장은 "제6회 한마음축제가 조합원들의 단합을 도모하고, 세종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종특별자치시 주민생계조합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상생하는 길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축제 당일,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조합원들의 활기찬 만남과 화합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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