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서 최우수상 등 수상
배재대,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서 최우수상 등 수상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5.10.20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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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외식조리학과
배재대 외식조리학과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는 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이 국내 최대 규모의 조리 경연대회인 ‘2025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에서 최우수상, 금상, 은상을 수상하며 대회를 휩쓸었다고 20일 밝혔다.

이석우최건·최은정·박호근·조한주 학생으로 구성된 ‘슈뢰딩거의 미뢰’팀은 라이브 코스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팀은 새우오일로 콩피한 랍스터, 새우젓 애호박으로 감싼 새우 무스 롤라드, 간장드레싱 프리세 샐러드 등으로 애피타이저를 낸 후 누룩소금을 발라 그릴수비드한 한운안심, 참나물 지미추리 된장 크림소스, 들기름 알배추 구이, 시금치두부 콘킬리에, 가지퓨레로 메인을 장식했다.

디저트는 대추 크림시브스트를 인서트한 슈와 체리 콤포트, 대추바닐라 콤포트, 오미자 샤베트로 심사위원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육류 3코스 전시에선 ‘케케크롱(박소윤·이채원)팀’과 ‘갈테야테야 상받으러 갈테야(송연우·박문찬)팀’은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바둑아 이리온(이희선·염성민)팀’은 같은 부문 은상을 받았다.

학생들은 제과·디저트 부문에서도 두각을 보였다. ‘특산물 안먹어 봐슈~?(정은혜·노유정)팀’은 옥수수·사과·밤·대추를 콘셉트로 잡아 설탕공예로 금상을 수상했다. ‘부처핸썹(배정은·최지원)팀’은 탄생·부처·지옥·극락으로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김정수 교수는 “모두 다 같이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게 돼 굉장히 기쁘다”라며 “학생들이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배움이 많아 보람된 대회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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