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아산세교중학교(교장 김종학)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독도교육주간’을 운영하며, 전교생을 대상으로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영토주권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활동을 실시하였다.
독도교육주간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역사 왜곡에 대응하고, 교과연계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독도를 주체적으로 인식하고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독도의 날’을 맞아 진행된 아침 조회 시간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독도의 역사적·지리적 중요성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학생들은 ‘독도채널e’, ‘역사채널e’ 등의 영상 자료를 시청하며 독도 바로 알기 시간을 가졌다.
교과연계 수업도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국어 시간에는 독도를 주제로 한 시 낭송과 편지 쓰기 활동이 이루어졌고, 역사 시간에는 독도의 영유권 분쟁을 학습하였으며, 과학 시간에는 독도의 생태와 해저 자원탐구 등 체험형 수업이 진행되었다.
특히‘독도 한마당’ 행사에서 ‘독도는 우리 땅’ 6행시 짓기, 독도 사랑 표어 만들기, ‘독도 역사 골든벨’ 퀴즈 대회 등을 통해 학생들은 독도의 역사와 의미를 재미있게 배우며 국가 영토에 대한 자긍심을 되새겼다. 또한 댄스 동아리는 독도 관련 음악에 맞춰 퍼포먼스를 준비해 점심시간에 전교생과 함께 공연하며 독도 사랑을 창의적으로 표현했다.
아산세교중학교 김종학 교장은 “이번 독도교육주간을 통해 학생들이 독도의 역사적 가치와 중요성을 제대로 인식하고, 나라 사랑과 영토주권 의식을 더욱 확고히 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역사 인식과 애국심을 키워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