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치유원, 외국인 유학생 한국 숲과 자연 즐기다
국립산림치유원, 외국인 유학생 한국 숲과 자연 즐기다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10.27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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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대상 1박 2일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지난 24일 외국인 유학생들이 산림치유 프로그램으로 ‘다도와 차 명상 체험’을 하고 있다.
지난 24일 외국인 유학생들이 산림치유 프로그램으로 ‘다도와 차 명상 체험’을 하고 있다.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산림치유원은 지난 24일~25일 1박 2일간 ‘EF Education’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EF Education’은 글로벌 교육기관으로, 다양한 국적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언어교육과 문화교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웰니스 분야를 전공하거나 관심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와 웰니스 관광을 연계한 산림치유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가을 숲을 즐기는 ‘숲속 산책과 해먹 체험’ ▲차 향기 속 휴식을 즐기는 ‘다도와 차 명상 체험’ ▲소리 명상을 통해 이완하는 ‘싱잉볼 명상’ 등으로 구성됐다.

김기현 국립산림치유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산림치유의 매력을 외국인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치유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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