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 학생상담실이 재학생의 마음 건강 증진과 건강한 교우 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또래상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또상데이’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4일 아펜젤러기념관에서 열린 ‘또상데이’ 행사는 프로그램 홍보와 상담대상자 모집을 위해 또래상담자 학생들이 홍보부스를 운영했으며 행사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요 고민 주제를 파악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참여를 독려하며 또래 간 공감과 지지의 중요성을 전했다.
또 이번 행사를 비롯한 ‘또래상담 프로그램’의 운영을 위해 또래상담 역량강화 워크숍을 통해 상담기술을 배우고 서로간의 경험과 상담자로 활동하며 느꼈던 어려운 점들을 공유하며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성장을 위한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강영주 학생상담실장은 “또래상담 프로그램은 학생이 주체가 되어 서로의 고민을 듣고 지지하는 문화를 만드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학생들을 도와 위기상황을 예방하고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와 연계해 지속적인 마음 건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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