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 소외계층 찾아가는 현장 행정 눈길
정보화 소외계층 찾아가는 현장 행정 눈길
  • 최성수 기자
  • 승인 2006.06.14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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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유 충청체신청장, 정보화 양극화 해소 역점

최재유 충청체신청장이 장애인과 기관, 어르신 정보화교육기관, 지역주민들의 정보화관련 사랑방역할을 하고 있는 IT 플라자 등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확인행정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최청장은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참여와 나눔을 통한 따뜻한 디지털세상을 구현해 나가기 위해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사용하고 있는 현장을 직접 방문, 수혜자와 교육생들의 여론을 수렴하고 있다.

최청장은  충청체신청으로부터 청각. 언어장애인용 화상전화기, 시각장애인용 점자정보단말기 등을 지원받아 사용하고 있는  대전서부수화통역센터와 서구 월평동에 거주하는 시각장애인 고 모씨를 방문해 정보통신보조기기를 사용하면서 어려움이나 개선할 점은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이어   동구 낭월동 산내종합복지관내에 위치한 어르신정보화교육장을 비롯하여 정보화 소외지역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는 “IT플라자(다기능정보이용센터)”를 방문, 교육생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고 관계자들을 위로 격려하였다.

또한 신체적 장애로 힘들어하는 이들 장애인과 교육기관 관계자에게 위문품도 전달하였다 
 
최재유 청장은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는 장애인과 어르신 그리고 저소득계층이 보다 양질의 정보통신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정보화 양극화 해소에 역점을 두고 정보통신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청체신청에서는 지난 2003년부터 장애인들의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해 1,061대의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보급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장애인들을 위한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을 적극 전개하여 장애인들의 정보격차 해소와 사회참여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구입 보조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장애인은 오는 7월 10일까지 장애인 복지카드 사본이 포함된 신청서류 1부를 충청체신청 정보통신과에 우편, FAX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신청양식은 충청체신청 홈페이지(http://www.ccpost.go.kr) 또는 한국정보문화진흥원 홈페이지(http://www.kado.or.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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