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아산시 탕정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오은숙)는 지난 5일, 지역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김장김치와 떡국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부녀회원들은 직접 재배한 무와 갓으로 양념을 준비하고 김치를 담가, 관내 20개 자연마을 경로당에 각각 김장김치 3박스와 떡국떡 6kg씩을 전달했다.
오은숙 탕정면새마을부녀회장은 “부쩍 추워진 요즘,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며 “따뜻한 식사를 같이하는 마음으로 김장김치와 떡국떡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박재권 탕정면장은 “매년 삼계탕 나눔, 떡국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에 온정을 나눠 주시는 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 실천을 통해 더 온정이 넘치는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