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시장, “보육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행복한 보육환경 만들겠다”
최민호 시장, “보육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행복한 보육환경 만들겠다”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11.16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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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육인들의 축제 세종시, ‘제13회 보육인 한마음대회’ 성료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15일 정부세종청사체육관에서 ‘제13회 세종시 보육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하고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격려사 하는 최민호 세종시장

세종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공감, 소통, 화합, 함께 나누는 행복한 보육’을 주제로, 저출산 시대 속에서도 헌신하고 있는 세종시 보육인들의 교류와 소통을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강준현·김종민 국회의원, 세종시교육감 권한대행 구연희 부교육감 등 주요 인사와 보육관련 종사자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 헌신적인 보육인 80명 표창, 치유와 화합의 시간

이날 시는 보육 현장에서 아이들을 위해 헌신해 온 교사와 원장, 그리고 세종시급식관리지원센터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직원 등 80명에게 세종시장 표창장을 전달하며 감사를 표했다.

표창 수여 후에는 축하공연과 체육대회 등 다채로운 문화·소통 행사가 이어져, 참석한 보육인들이 서로 소통하고 격려하며 마음을 보듬어주는 치유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수상자와 함께 최민호 세종시장

최민호 시장은 이 자리에서 “저출산의 어려움 속에서도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3,700여 명의 세종시 보육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시는 앞으로도 보육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들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 안정적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확대

한편, 시는 보육 교직원의 사기 진작과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처우 개선비, 장기근속 수당, 맞춤형 복지포인트, 교사 근무 환경개선비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한마음대회를 통해 세종시 보육인들은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고, 앞으로도 세종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을 위한 행복한 보육 환경을 함께 만들어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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