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학교는 농업경제학과 순병민 교수가 ‘농림축산식품통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순병민 교수는 농식품산업 부가가치 추계 방법론을 개발해 농업을 포함한 전·후방 산업의 부가가치를 체계적으로 산출함으로써 농림축산식품 통계의 정합성과 신뢰도 제고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순 교수는 농업경제학 분야에서 국내외 학술지에 50여 편의 논문을 게재했으며 최근에는 농식품산업 산업연관분석, AI 기반 식량생산 예측모형 개발, 에너지 효율성과 생산성 간의 관계 분석, K-컬처와 농식품 산업 연계 연구 등 다양한 주제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 충남대의 ‘2025년 CNU 우수연구자’로 선정된 바 있으며, 한국농업경제학회 사무국장과 한국농식품정책학회 총무이사 등 다양한 학회 활동을 통해 농업경제학 연구 발전과 학문 공동체 활성화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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