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선 대전충남 통합시장 뽑는다"
"내년 지선 대전충남 통합시장 뽑는다"
  • 성희제 기자
  • 승인 2025.12.18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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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민주당 충청권 의원들 공감대 형성
이 대통령 강한 의지 피력... 내년 2월 관련법 정비
이재명 대통령 타운홀 미팅에 참석한 김태흠 충남도지사. 사진 김태흠 지사 페이스북 갈무리
이재명 대통령의 천안 타운홀 미팅 모습.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이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긍정적 시그널을 보이며, 통합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사진 김태흠 지사 페이스북 갈무리

[충청뉴스 성희제 기자] 내년 지방선거 대전·충남통합광역단체장 선출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이재명 대통령과 집권여당은 18일 만나, 선거 전 대전·충남 행정 통합에 뜻을 함께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대전·충남 의원들과 오찬을 갖고, 행정 통합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선거 전 법 개정을 통한 대전·충남 통합에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토균형발전 측면에서 통합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관련 법 개정 절차를 조속 추진키로 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대전·충남 통합은 꼭 해야 한다”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는 전언이다.

이 대통령과 민주당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대전·충남통합광역단체장을 뽑기 위해 내년 2월까지 특별법을 처리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실효성 있는 통합 추진을 위해 가칭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위원회를 구성, 법·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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