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소방시설 종합점검...화재 대비 선제적 대응 강화
조폐공사, 소방시설 종합점검...화재 대비 선제적 대응 강화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12.1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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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이달 18일과 19일 이틀간 대전 본사 및 기술연구원에서 2025년도 소방시설 종합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폐공사 기술연구원에서 소방시설의 작동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조폐공사 기술연구원에서 소방시설의 작동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이번‘소방시설 종합점검’은 공사내 소방시설의 작동상태를 정밀하게 점검하여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조폐공사는 화재라는 잠재적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임직원의 생명과 국가 중요시설을 보호하기 위해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외부 전문 소방시설 점검기관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연기감지기, 화재수신기, 소화기, 스프링클러, 옥내소화전 등 주요 소화설비 및 경보설비의 정상작동 여부를 면밀히 확인하고 점검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즉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하였으며, 보수 및 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신속히 예산을 투입하여 개선할 방침이다.

또한 조폐공사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노후 소방시설의 교체 및 성능 개선을 위한 중장기 투자계획을 수립하고, 정기적인 자체 점검과 직원 대상 소방안전 교육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조폐공사 관계자는 "단순한 점검을 넘어 전 직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화재사고에 대비한 선제적 예방체계 구축과 함께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통해 국민이 신뢰하는 안전한 조폐공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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