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순천향대학교 AIBIOME인재양성사업단은 자연과학대학 안영국강당에서 ‘2025년 특성화 대학 실험수업 참여학생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추진하는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육성 정책에 발맞춰 AI·바이오의약품 후보물질 발굴 분야의 실무형 전문인재 양성을 목표로 마련된 것.
행사에는 AIBIOME연구실습, CPD2, PBL2 등 실험·실습수업에 참여한 재학생과 대학원생, 특성화대학 참여 교수진, 유관부서 교직원 등이 참석했다.
발표회 진행은 총 18개 팀(39명)이 참여해 10개 팀이 구두 발표, 8개 팀이 포스터 발표에 나섰다. 발표주제는 AI 기반 바이오의약품 후보물질 발굴, 세포·분자 수준 실험 분석, 바이오 데이터 기반 실험통계 해석, 비임상·기초 연구모델 활용 등으로, 창의적인 실험설계와 분석 방법론을 제시했다.
심사는 주제 부합성, 연구 창의성, 실험 설계·기술성, 데이터 분석 정확성, 발표력 등을 기준으로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이 선정돼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AIBIOME인재양성사업단장 이용석 교수는 “학생들이 실험기반 연구를 충실히 수행하며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었다”며 “AI·바이오의약 융합 분야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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