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남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25 대전·세종·충청 우수기업 발굴 프로젝트 ‘교감지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교감지기’ 프로젝트는 지역 내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학생들에게 기업 정보를 제공해 지역 정착형 취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된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직접 기업을 탐방하고 콘텐츠를 제작하는 참여형 프로젝트로 운영되며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와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기업 홍보 콘텐츠 제작 결과를 공유했다.

올해 프로젝트에는 ㈜두시텍, ㈜버터, ㈜케스코, ㈜헬리코리아 등 대전·세종·충청 지역의 우수기업이 참여해 기업 현장 소개와 직무 이해를 돕는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협력했다. 해당 결과물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자체 웹사이트를 활용한 교과목 프로그램과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학생 및 지역 청년들에게 공유된다.

유승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교감지기 프로젝트는 단순한 기업 홍보를 넘어, 학생들이 지역 기업을 직접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와 연결해보는 데 의미가 있는 사업”이라며 “진로·취업 교과목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학생과 기업이 지속적으로 교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성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