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시 쌍용3동은 24일 주민자치회가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들에게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했다.
주민자치회는 겨울방학 중 돌봄과 식사 지원이 어려운 아동급식 지원 대상 55가구에 식료품이 담긴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권관희 주민자치회장은 “방학동안 아이를 둔 취약계층 가구의 식생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방학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세인 쌍용3동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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