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의 ‘2025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인 엑시벤트(주)(대표 성수민)가 지난 23일 열린 ‘DDU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 대학생과 청년,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실전형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창의성·기술성·사업성·시장확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엑시벤트(주)는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이미지 기반 과일 및 병해충 탐지 기술’을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기술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과일의 상태와 병해충 발생 여부를 신속하게 분석할 수 있어, 농업 현장의 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점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박대희 대전혁신센터 대표는 “예비창업패키지를 통해 발굴한 유망 스타트업이 지역 경진대회에서 큰 성과를 거둬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엑시벤트와 같은 기술 기반 창업 기업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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