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 관내 10개 읍·면 순회하며 농업인 맞춤형 1:1 상담 진행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천안지사(지사장 유승철)는 농업인의 혜택 증진과 농지은행 활성화를 위해 1월 초부터 진행한 ‘2026년 농지은행사업 현장설명회’를 성황리에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정보 접근성이 낮은 농업인들을 위해 천안지사 농지은행관리부장이 직접 마을 현장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기획되었다. 지난 1월 5일 병천면을 시작으로 ▲동면(7일) ▲광덕면(9일) ▲성남면(13일) ▲성거읍(14일) ▲풍세면(16일) ▲목천읍(20일) ▲직산읍(21일)을 거쳐 26일 성환읍까지 천안 관내 주요 거점 지역을 순회하며 농업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농업인들이 가장 주목한 부분은 2026년부터 새롭게 달라지는 지원 제도다. 주요 개편 내용은 농지임대수탁 수수료 전면 폐지: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기존 부과되던 수수료가 올해부터 완전히 사라진다.
사업 예산 대폭 확대는 천안지사 농지은행 사업비는 2025년 121억 원에서 2026년 181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49% 증액되어 더 많은 농업인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 한도 상향은 청년창업농 농지지원 한도가 1ha에서 최대 1.5ha로, 공공 및 임차임대 지원 한도가 최대 7ha까지 확대되어 대규모 영농기반 마련이 용이해졌다.
아울러 ‘충남형 농지이양 은퇴직불제’와 ‘선임대 후매도’ 등 고령농과 청년농을 위한 맞춤형 제도에 대한 상세한 안내도 병행되었다.
천안지사는 단순한 사업 설명을 넘어 현장에서 ‘1:1 맞춤형 상담창구’를 운영했다. 개별 농가의 상황에 적합한 사업을 추천하고 복잡한 신청 절차를 현장에서 즉시 안내함으로써 참여 농업인들로부터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됐다”는 호평을 얻었다.
유승철 한국농어촌공사 천안지사장은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이번 설명회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농지은행사업을 통해 청년농에게는 희망을, 고령농에게는 안정적인 노후를 보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홍보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