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 충남 RISE사업단, 전국 RISE 동계 성과포럼서 우수사례 발표
중부대 충남 RISE사업단, 전국 RISE 동계 성과포럼서 우수사례 발표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6.01.27 14: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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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현장 컨설팅으로 지역 문제 해결 모델 제시
'2026년 전국 대학 RISE사업단 동계 성과 포럼' 참가 기념사진
'2026년 전국 대학 RISE사업단 동계 성과 포럼' 참가 기념사진

[충청뉴스 조홍기 기자] 중부대학교(총장 이정열) 충남 RISE사업단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6년 전국 대학 RISE사업단 동계 성과 포럼」에 참가해, ‘스마트팜 현장 컨설팅을 통한 지역 현안 해결 모델’을 주제로 우수 성과 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전국 RISE 사업단 협의회(일반대·전문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며, 교육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RISE 사업의 추진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고 대학의 지역혁신 역할을 중심으로 향후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스마트팜 현장 컨설팅을 통한 지역 현안 해결 모델’을 주제로 우수 성과 사례 발표 모습
‘스마트팜 현장 컨설팅을 통한 지역 현안 해결 모델’을 주제로 우수 성과 사례 발표 모습

중부대학교 충남 RISE사업단은 충청 국제캠퍼스를 거점으로 추진해 온 스마트팜 기반 농업 디지털 전환 사례를 중심으로, 대학이 지역 현안 해결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수행한 역할과 성과를 소개했다. 특히 지역 소멸과 초고령화라는 구조적 문제에 대응해, 단순 장비 보급이나 단기 지원이 아닌 현장 진단과 문제 해결에 초점을 둔 실증형 RISE 모델을 구축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이날 발표는 윤나라 중부대학교 충청RISE사업단 교수가 맡아 진행했으며, 금산 지역 스마트팜 농가를 대상으로 추진한 맞춤형 현장 컨설팅 사례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성과를 공유했다.

윤 교수는 ▲농가별 현황 진단과 애로사항 분석, ▲병해충·생육 관리 및 환경 제어 중심의 기술 컨설팅, ▲스마트팜 장비 운영과 구현 지원, ▲유통·판로·홍보 개선을 연계한 현장 적용 사례 등을 단계적으로 소개하며, 농가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는 컨설팅 구조를 강조했다.

이를 통해 대학이 지역 농업 현장에 직접 개입해 문제를 진단하고, 실행과 사후 관리까지 연결하는 실천형 지원 체계를 구축했음을 설명했다.

‘스마트팜 현장 컨설팅을 통한 지역 현안 해결 모델’을 주제로 우수 성과 사례 발표 모습
‘스마트팜 현장 컨설팅을 통한 지역 현안 해결 모델’을 주제로 우수 성과 사례 발표 모습

중부대학교는 지역사회 서비스 고도화,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정주 지원, 지역 현안 해결을 중심으로 총 14개의 세부 과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스마트팜 기반 농업 디지털 전환과 지역 돌봄 수요에 대응한 요양보호사 양성 등 2개의 지역 현안 과제를 대학이 직접 수행하고 있다. 금산군은 고령화율이 약 37퍼센트에 달하는 초고령 사회로, 중부대학교는 이를 정주 인력 기반 약화라는 구조적 문제로 인식하고 현장 중심의 해법을 모색해 왔다.

스마트팜 현장 컨설팅은 현황 진단, 문제 분석, 맞춤 처방, 현장 적용, 사후 관리의 단계로 추진되었으며, 지난 5개월간 총 116건의 컨설팅이 진행됐다. 병해충 및 생육 관리, 스마트팜 장비 운영과 구현, 유통·판로 및 홍보 개선 등 농가의 실제 수요를 반영한 지원이 이루어졌으며, 해당 성과는 향후 지역 농업 문제를 진단하고 정책과 사업을 설계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차현규 중부대학교 충청RISE사업단장은 “스마트팜 컨설팅은 단기간의 성과를 내기 위한 사업이 아니라, 농가가 스스로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구조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며 “대학이 지역 현장에 직접 들어가 축적한 경험과 데이터가 지역 정책과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역할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성과 지속성을 핵심 원칙으로 삼아, 지역이 체감할 수 있는 RISE 사업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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