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가 대전지역 대학 중 유일하게 국가기술자격증인 농촌진흥청의 ‘2급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에 선정돼 교육생을 내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치유농업은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해 국민의 신체적·정서적 건강을 증진하는 국가 정책사업으로, 농촌진흥청과 각 지자체가 협력해 전국적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고령화와 돌봄 수요 증가에 따라 치유농업 전문인력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양성과정은 배재대 원예산림학과에서 원예·산림·자연자원 분야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이론과 실습을 연계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추진한다.
교육과정은 치유농업의 이해, 대상자 진단, 치유농업 자원 및 시설 관리, 프로그램 기획·운영·평가 등 총 150시간으로 구성되며 현장 중심의 실습을 강화해 지역 적용성을 높인다.
특히 대전시 및 충남도 내 치유농업 농장, 농업기술센터, 복지·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돌봄·교육·복지 체계와 연계한 치유농업 확산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안영직 학과장은 “충청권은 도심과 농촌이 공존하는 지역적 특성을 지닌 만큼 치유농업의 확장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대전·충남 지역의 농업 자원과 연계한 실천 중심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치유농업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생 모집은 배재대 산학협력단이 내달 10일까지 진행한다. 본격적인 2급 치유농업사 양성과정 일정 및 신청은 배재대 산학협려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