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휠, 스페인 말라가 트랜스피어 딥테크 포럼 '대전시 경제사절단 참가'
모바휠, 스페인 말라가 트랜스피어 딥테크 포럼 '대전시 경제사절단 참가'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6.02.2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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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혁신센터 보육기업 모바휠, 스페인 말라가 트랜스피어 딥테크 포럼 대전시 경제사절단 참가 모습
대전혁신센터 보육기업 모바휠, 스페인 말라가 트랜스피어 딥테크 포럼 대전시 경제사절단 참가 모습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모바휠(대표 김민현)이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리는 제15회 트랜스피어(Transfiere) 과학기술 딥테크 포럼에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해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파트너 발굴에 나선다.

이번 참가는 이노폴리스벤처협회가 추진하는 ‘유럽(스페인) 진출 기업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유럽 현지 네트워크 구축과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목표로 진행된다. 모바휠은 포럼 현장에서 현지 기관 및 기업과 교류하며 실증(PoC) 및 사업 협력 기회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트랜스피어 포럼은 유럽 내 대표적인 과학기술 R&D 및 딥테크 비즈니스 교류 행사로, 양자, 인공지능, 신소재, 바이오, 그린테크, 에너지 등 전략 분야를 중심으로 글로벌 협력 논의가 이뤄진다. 올해 행사가 열리는 말라가는 2026년 제2회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GINI) 총회 개최지로 공식 발표된 도시이기도 하며, 해당 총회는 트랜스피어와 연계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대전시 경제사절단과 말라가 현지 기관은 간담회를 통해 트랜스피어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스마트시티·인공지능·반도체 등 첨단산업 협력 강화 방향을 논의한 바 있다. 모바휠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트랜스피어 참가를 유럽 협력 거점 확보의 출발점으로 삼고, 현지 파트너십과 실증 과제 발굴을 구체화한다고 밝혔다.

모바휠이 개발·운영 중인 이지웨이(EG-Way)는 소리·진동 데이터를 엣지 AI로 분석해 노면 상태를 직접 감지하고, 블랙아이스 등 보이지 않는 노면 위험을 실시간으로 데이터화하는 종합 도로정보 플랫폼이다. 수집된 데이터는 도로관리자와 모빌리티 기업이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대시보드 형태로 제공돼, 위험 구간을 빠르게 파악하고 대응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이지웨이는 영상·기상 정보 기반 방식과 감지 원리가 다른 ‘음파 신호 분석’ 기반으로 노면 표면의 물리적 특성 변화를 직접 감지한다. 이를 통해 조도·가시성·날씨 변화로 인한 입력 품질 저하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투명 노면이나 국부 결빙처럼 기존 영상 기반 기술로 구분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감지 신호의 특성 차이를 바탕으로 상태 분류가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이다.

이번 경제사절단 일정에서 모바휠은 잠재 파트너와의 네트워킹을 확대하고, 1대1 매칭을 중심으로 실증(PoC)과 사업 제안(MoU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협력 모델을 구체화한다. 또한 유사 기술 기업 및 혁신 기술 보유 기업과의 교류를 통해 공동 실증 과제 발굴과 데이터 연계형 비즈니스 시나리오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모바휠 김민현 대표는 “트랜스피어는 유럽 혁신 생태계의 기술·협력·실증 논의가 한자리에서 연결되는 현장”이라며 “현장에서 실행 가능한 실증 과제와 파트너십을 구체화해 유럽 진출 로드맵을 빠르게 현실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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