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제107주년 3‧1절 앞두고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유성구, 제107주년 3‧1절 앞두고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6.02.2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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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록 애국지사 자녀 가정 방문…독립유공자 유족 44명에 위문품 전달
25일 정용래 유성구청장과 관계자가 오봉록 애국지사 자녀 오우룡 씨(오른쪽에서 네 번째) 가정을 방문해 위문했다
25일 정용래 유성구청장과 관계자가 오봉록 애국지사 자녀 오우룡 씨(오른쪽에서 네 번째) 가정을 방문해 위문했다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 유성구는 제107주년 3·1절을 앞둔 25일,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故 오봉록 애국지사의 자녀인 오우룡 씨 가정을 방문해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고 위문했다.

오봉록 애국지사(1903.2.6.~1981.7.20.)는 평안북도 희천 출생으로, 교사로 재직하던 중 3·1 독립운동에 참여하며 항일운동에 나섰다.

이후 천마산대 제3중대에 입대해 군자금 모집·친일 밀정 생포·주재소 습격 등 무장투쟁을 전개했으며, 1922년 만주로 이동해 이듬해 중국군과 연합 작전을 펼치는 등 교전을 벌였다.

25일, 정용래 유성구청장과 관계자가 오봉록 애국지사 자녀 오우룡 씨댁 방문 모습
25일, 정용래 유성구청장과 관계자가 오봉록 애국지사 자녀 오우룡 씨댁 방문 모습

1924년 3월 천마산대 해산 이후에는 중국 연길현에서 초등학교 교사와 한의사로 활동하며 민족 계몽에 힘썼고, 8‧15 광복 후 귀국했다. 정부는 이러한 공훈을 기려 1982년 대통령 표창을 추서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독립운동 정신은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소중한 가치”라며 “독립유공자 유족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거주하는 44명의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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