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부여군수 퇴임, “진화는 계속될 것”
박정현 부여군수 퇴임, “진화는 계속될 것”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6.02.27 22: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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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퇴임식 끝으로 민선 7, 8기 대장정 마무리
부여군 역사상 최초 민주당 군수 발자취 남겨

[충청뉴스 부여 = 조홍기 기자] 박정현 부여군수가 27일 오후 부여문화원 소강당에서 열린 퇴임식을 끝으로 민선 7, 8기 군수직을 마무리했다.

박 군수는 이날 퇴임사에서 지난 8년의 재임 기간을 “평생 가장 의미 있고 보람된 시간”이라고 회고하며, 군민과 공직자들에게 무한한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 군수는 지난 2009년 부여에서 정치적 도전을 시작한 이후 여러 차례 낙선의 고배를 마셨던 시련의 시간을 언급하며 소회를 시작했다. 그는 짙은 정치색으로 인해 마음을 열지 못하던 주민들을 끊임없이 찾아다닌 끝에 10년 만인 2018년 부여군수에 당선됐고 쉼없이 달려왔다고 말했다.

‘정의로운 부여 함께 사는 세상’을 군정 비전으로 선포하며 변화를 이끌었던 그는 재임 중 효율성보다는 공정과 사람의 가치에 무게를 둔 상징적인 정책들을 펼쳤다.

이제 군수직을 내려놓고 충남도지사에 도전하는 박 군수는 "부정에서 긍정으로 나아가는 전환의 힘을 믿는다. 실패할 수도 있다. 하지만 저는 계속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2018년 당선된 박정현 군수는 이후 2022년 62%가 넘는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하며 부여군 역사상 최초 민주당 군수와 재선 군수라는 발자취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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