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설관리공단은 지난 4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조치원 상권 소비 촉진을 위해 추진한 「소비 캠페인 in 조치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조치원 지역 내 소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공단 직원들이 조치원읍 소재 전통시장 및 일반음식점 등에서 일정 금액 이상을 소비하고 영수증을 제출하면, 부문별 우수자 및 추첨을 통해 지역화폐(여민전)를 지급하여 다시 지역에서 소비를 유도하는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당초 ‘25년 12월로 계획하였으나, 직원들의 호응도가 높고 설 명절 특수를 감안하여 지난 2월까지 기간을 연장하는 등 총 2회에 걸쳐 진행하여 지역상권 소비촉진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운영기간 내 공단 임직원 86명이 제출한 영수증을 기준으로 21,120,067원을 소비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특히 1회(27명, 3,263,050원)에 비해 2회(59명, 17,857,017원)에는 소비금액이 5.5배가 늘어났다. 특히 공단은 ‘최대 구매왕’, ‘명절 구매왕’ 등과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된 10명에 대해 지역화폐(여민전)로 포상금을 지급하고 이 역시 조치원 지역에서 소비하도록 하여 선순환 구조를 통한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였다.
이와 같은 성과에 더해 실제 소비는 하였으나 영수증을 제출하지 않은 직원들도 상당수가 있는 것으로 파악된 바 실제 소비금액은 영수증 집계금액보다 많을 것으로 보여 이번 캠페인이 해당 기간 조치원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조소연 이사장은 “직원들이 조치원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는 마음으로 적극 동참해 준 덕분에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캠페인 확대와 실효성 있는 보상 체계 마련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시름을 덜어주고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공기업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에서 확인된 성과를 바탕으로 대상지역을 세종시 내 읍·면 지역 전체로 확대하고 일정 금액 이상 소비 시 복지포인트를 가산해 주는 방안 등 임직원들의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다각적인 보상체계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