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국민의힘 김선광 대전시의원(중구2)이 6일 시의원직을 내려놓고 대전 중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제9대 대전시의원 가운데 구청장 출마를 위한 의원직 사퇴는 김 의원이 처음이다.
현역 프리미엄을 최대한 활용하는 기존 정치 문법과 달리 조기 선거판에 뛰어드는 승부수를 택한 것이다.
김 예비후보는 6일 자신의 SNS에 “대전시의원직을 내려놓고 중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며 “편한 길이 아니라 더 큰 책임의 길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3년 9개월 동안의 의정활동을 언급하며 대전시의회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예비후보는 “겉으로 드러나는 것은 의원의 이름이지만 그 뒤에는 늘 공직자 여러분의 땀과 전문성이 있었다”며 “많이 배웠고 큰 신세를 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중구의 변화를 위해 더 큰 책임을 지겠다”며 본격적인 선거 체제 돌입을 예고했다.
‘다시, 도약 중구’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중구 발전을 이끌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그는 “멈춰버린 원도심, 사람이 떠나는 중구를 이대로 둘 수 없다”며 “지금 중구에는 단순한 관리가 아니라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다시 살리고 사람이 모이며 삶이 살아나는 중구를 만들겠다”며 “말이 아니라 결과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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