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지사, 싱가포르서 1조 원 외자유치
김태흠 지사, 싱가포르서 1조 원 외자유치
  • 박영환 기자
  • 승인 2026.03.08 1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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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 1조 원 투자 MOU 체결
천안아산 돔구장 선진 모델 점검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싱가포르 스위소텔 더 스탬포드 호텔에서 니틴 압테 뷔나그룹 대표와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충남도는 김태흠 지사가 3박 4일간의 싱가포르에서 충남 경제 활성화와 ‘천안아산 K팝 돔구장’ 등 주요 현안 사업 추진 기반을 다지고 7일 귀국했다고 밝혔다.

먼저 김 지사는 출장 기간 동안 역대급 외자유치에 성공했다.

지난 6일 뷔나그룹과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협약에 따라 뷔나그룹은 2030년까지 태안을 포함한 충남 일대에 1조 원을 투자해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단지를 조성한다. 이는 2022년 7월 이후 최대 규모의 외자유치다.

또한 충남경제진흥원과 함께 개최한 수출 상담회를 찾아 ‘충남 1호 영업사원’으로서 판촉 활동을 펼쳤다. 도내 25개 기업이 참가해 175건, 3003만 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6개 기업이 573만 달러 규모의 수출 MOU를 체결했다.

김 지사는 싱가포르 스포츠 허브를 방문해 세계 최대 개폐식 돔구장인 국립경기장을 둘러보고 운영 방식과 수익 구조 등을 점검했다. 이는 충남도가 추진 중인 천안아산 다목적 돔구장 조성 사업의 선진 모델을 참고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화교 기업인·투자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돔구장 프로젝트를 설명하며 투자 참여를 요청했다. 참석자들은 높은 관심과 함께 협력 의사를 밝혀 향후 투자 유치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세계 최고 높이의 실내 수직농장인 그린파이토를 방문해 스마트팜 운영 현황과 수익 구조 등을 점검하며 한국형 수직농장 도입 방안을 모색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출장이 대규모 외자유치와 수출 계약 체결은 물론, 미래 시장 확대와 주요 현안 사업 추진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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