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와 공주대·공주교대, 기업(웅진씽크빅 등)과 협업 강화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김영춘 충남 교육감 예비후보는 11일 “교육도시 공주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거버넌스 구축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재정지원, 제도 정비, 인력지원의 패키지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공주시와 금산군에서 열린 교육 현안 주민간담회에서 소규모 취약학교의 지역별 교육격차를 우려하는 주민 의견에 대해 이같이 밝히고 공주형 돌봄교육과 AI융합 등 형평성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교육모델 추진을 제시했다.
학령인구 감소와 소규모학교 위기에 대해 김 예비후보는 “공주시뿐 아니라 구조적 흐름 속에 나타나는 전국적 현상이라고 하지만, 학생 수 감소는 통폐합 압력과 통학 거리 증가, 지역공동체 붕괴 등 위협적 문제로 교육과정의 다양성과 교과 운영 한계” 등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도심 학교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적정규모학교’ 추진을 제시하고 전교생이 56명인 공주 정안초의 적정학교 시범사업과 관련 성과검토를 통해 도내 농어촌으로 확산하는 방안 마련을 약속했다.
공주시 교육발전특구 추진과 관련 김 예비후보는 “공주시는 2024년 충남에서 처음으로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 지정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을 운영 중이지만, 교육 주체의 적극적인 활동에 아쉬움이 있다”며 “AI·디지털의 미래인재 육성 목표가 제대로 운영되도록 공주시와 공주대·공주교대, 기업(웅진씽크빅 등)과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금산군에서 김영춘 예비후보는 “노후 학교시설과 교육환경 안전 문제”를 지적하는 학부모 질문에 “국민소득은 4만 불 시대를 바라보는 우리가 ‘물새는 교실’로 대표되는 노후교실의 안전과 학습권 침해를 고민한다면 어이없는 일”이라면서, 지역 정치권과 정부의 학교시설 환경개선자금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대안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미 우리는 다문화사회로 다문화 학생 비중은 더욱 늘어날 수밖에 없는데 언어와 문화 지원은 취약해 이들의 학교 적응과 학업 성취가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다문화 교육이 학교와 지역의 거버넌스가 통합적으로 운영되어야 지속성과 확장 가능성을 키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