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9명 중 99.6% 찬성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이병도 충남교육감 예비후보가 충남 지역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충남 민주·진보 교육감 추진위원회’로부터 민주·진보 교육감 후보로 공식 선정됐다.
추진위는 17일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 1,599명의 추진위원 중 1,159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99.6%의 찬성(1,154명)으로 이 후보를 후보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추진위의 정책 질의에 대해 ▲교육 공공성 강화 ▲교사 교육활동 보호 ▲학교비정규직 노동권 보장 ▲학생 인권 및 민주시민교육 강화 ▲생태·기후위기 교육 확대 등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진위는 "이병도 후보는 39년간 교사 경력과 교육국장, 교육장 등 교육 행정가로서의 경험을 모두 갖춘 유일한 후보"라며 "올곧은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교육 현장의 전문성을 보장하고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할 최적의 후보"라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이 후보는 "99.6%라는 압도적인 찬성은 무너져가는 교육 현장을 바로 세우고 충남의 미래를 혁신하라는 도민들의 준엄한 명령"이라며 "도민의 물음에 답하는 것은 교육감이 되고자 하는 사람의 최소한의 예의이자 책임"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모의 경제력이 자녀의 경쟁력이 되는 현실을 넘어서기 위해 교육이 마중물이 되어야 한다"라며 "39년 전 교사로 처음 임용되었던 초심을 잊지 않고, 한 명의 일등만 기억하는 교육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민주혁신교육’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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