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한, 중구청장 출사표..."전략공천 필요"
이동한, 중구청장 출사표..."전략공천 필요"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6.03.17 1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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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속 이동한 전 대전 중구청장 권한대행이 17일 6·3 지방선거 중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국민의힘 소속 이동한 전 대전 중구청장 권한대행이 17일 6·3 지방선거 중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국민의힘 소속 이동한 전 대전 중구청장 권한대행이 17일 6·3 지방선거 중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권한대행은 이날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의 모태도시이자 초기 개척자들의 도시인 중구가 최근 10여 년간 쇠락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며 "이제는 경제 중심의 근본적인 구조 개혁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 전 권한대행은 '대전 중구는 경제가 열쇠다'를 슬로건으로 제시하며 '중구 도시공간 대전환 프로젝트'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구체적으로 관광도시 조성, 창업 혁신도시 구축을 양대 축으로 중구 경제를 혁신하겠다는 구상이다.

자신의 강점으로는 경제 전문성과 행정 경험을 내세웠다. 그는 고려대학교와 스웨덴 룬드대학원에서 경영학과 경제학을 전공하고, 대전시 경제과장과 대전과학산업진흥원장을 역임하는 등 경제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대전 중구청장 후보의 '전략공천' 필요성을 역설하기도 했다.

그는 "경선만이 유일한 방법이라는 경선 만능주의에 빠져서는 안 되며, 지난 선거에서 민주당이 성공했던 전략공천이 하나의 전략이 될 수 있다"면서 "보수층이 많은 중구는 국민의힘이 승리할 확률이 높은 곳이다. 본선 후보 선정은 마지막 기회며, 깨끗하고 유능한 후보가 대표주자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전 권한대행은 지난 2024년 중구청장 재선거 당시 국민의힘 무공천 방침 속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바 있다.

그는 재선거 당시를 회상하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당에 힘을 보탰다”며 “이번 선거에서는 반드시 승리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후보가 나서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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